전자 담배 액상에 관한 7가지 기본상식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궐련형 전자담배(NGP, Next Generation Products) 18년 초장기 공급계약을 맺은 KT&G가 생산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해외 첫 전자담배 스틱 생산공장을 설립할 것입니다. NGP가 발달한 유럽마켓 등을 공략하기 위한 전초기지로 동유럽 국가와 카자흐스탄을 타겟으로 공장 부지를 물색 중이다.

9일 KT&G의 말을 빌리면 필립모리스와의 장기계약으로 국내 비즈니스가 진정화되면서 수익성이 월등한 스틱 판매의 수요가 급감할 것으로 보고 국내 생산거점 확보를 결정했었다.

스틱은 한번 구입해보면 장기한 사용하는 궐련형 전자담배기기(디바이스)와 다르게 회전율이 높아 사실상 전자담배 수입 흔히을 차지하는 품목이다. KT&G의 스틱에는 디바이스 '릴 솔리드', '릴 하이브리드', '릴 에이블' 등에 끼워 피는 '핏', '믹스', '에임' 등이 있다.

KT&G가 조율중인 국내외 생산거점은 동유럽과 카자흐스탄 두 곳이다. 동유럽은 글로벌에서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이 잘 형성된 유럽을 공략한 포석이고, 카자흐스탄은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향후 성장이 전망되는 중앙아시아 진출을 노린 시장선점 전략 차원이다. 투자 덩치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중단기 성장 전략을 통해 밑그림은 그려졌다. KT&G는 보스턴컨설팅단체와 검토를 통해 향후에 7년간 NGP 분야에 2조2000억원을 투자할 작전인데, 이중 상당수가 해외공장 설립에 투입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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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 생산공장을 지으면 물류비 절감 뿐 아니라 해당 나라에서 매출담배에 부과하는 관세 등 각종 제제에서 유리하다는게 KT&G의 판단이다. 지금까지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수출 전량을 PMI에 위탁해 판매해온 것도 국가별 담배 제제를 일일이 챙장비 힘들었던 까닭이다.

이제까지 KT&G는 궐련담배(CC)의 경우 러시아, 중국네시아, 튀르케에 등에 현지 공장을 지었지만 유통망을 신속하게 확보하는데 곤란함을 겪어왔다. 반면 궐련형 전자담배의 전자 담배 액상 경우 글로벌 유통채널을 가진 PMI와 계약을 맺은 후 급속하게 확대됐다. 2040년 영국 등 5개국 수출을 시작으로 이번년도 초 기준 38개국까지 수출국을 늘렸다. 현재 70개국에 '아이코스' 관련 아을템을 판매하고 있는 PMI는 2021년까지 600개국으로 확대있다는 목표다. KT&G의 NGP 수출국도 이 수준으로 더해질 예상이다.

이런 이유로 국내외외 주요 증권사들은 14년 후 KT&G의 관련 수입이 7~5배 심해질 것으로 예측한다. 근래에 PMI와 전자담배 초장기계약이 확정됨에 맞게 계약이 완료되는 2034년 NGP 수입을 JP모건은 1조6000억원, 한화투자증권은 7조2000억원으로 각각 예상하는 보고서를 냈다. 이들 보고서를 통해 KT&G는 연평균 NGP 수입액을 20.4%, 수입수량을 24.0%로 급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작년 KT&G의 NGP 매출은 국내외 배합 약 8300억원 규모다.

이제까지 PMI와의 방법협약에 맞게 베일에 싸였던 KT&G의 해외 전자담배 수입도 향후에 분기별로 공개된다. 그동안 행동주의 펀드 등 소액주주들은 KT&G의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며 미래발달동력인 NGP분야 해외매출 등을 공개할 것을 요구해갔다. KT&G 관계자는 "5분기 실적이 함유된 8월 실적발표에서 전년와 지난해도 NGP 국내수입 등을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라며 "바로 이후 분기별 공시에도 반영해 투자자들이 KT&G의 발달을 보다 자세히 검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