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상 전자 담배 문제가 발생한 3가지 이유 (그리고이를 해결하는 방법) )

KT&G는 ‘세 종류의 스틱을 하나의 디바이스로 해결하였다’는 점을 특단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릴 에이블은 담뱃잎과 과립, 액상 등 6가지 종류의 스틱을 전부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저것 맛을 생각할 수 있는 것이다.

스마트 AI 기능을 탑재한 것도 특성이다. 릴 에이블에는 기기 주변의 온도와 스틱의 습도 등 여러 편차를 읽어 예열을 제공하는 프리히팅 AI △자동 사용 완료 상황에 대비해 사전에 추가 할 수 있는 한 모금수와 기한을 액상 전자 담배 제안해주는 퍼프 AI △배터리 총량이 10% 이하로 떨어졌을 때 이용 할 수 있는 한 횟수와 분수를 안내하는 차징 AI 등이 담겼다.

프리미엄 모델에는 이 기능적 차이가 더 명확해진다. 릴 에이블 프리미엄에는 앱 연동 기능이 담겼다. OLED 터치화면을 반영해 메시지나 전화 알림, 계절 및 캘린더 정보도 검증까지 가능하다. 하지만, 가격은 궐련형 전자담배 장비 중 최고로 비싸다.

BAT로스만스가 오는 26일 출시하는 글로 하이퍼 X2는 가격대가 최고로 큰 단점이다. 글로 하이퍼 X2의 가격은 3만원으로, 신상 중 최고로 저렴하다. 아이코스 일루마의 콤팩트형 모델(5만9000원)과 비교해도 가격이 8만4000원 더 낮다.

연초 담배의 맛을 내기 위해 담뱃잎 함량을 높였다는 점도 BAT로스만스가 내세우고 있는 차이점 중 하나다.

글로 하이퍼 X2는 데미 슬림이라는 궐련형 전자담배 포맷을 이용했었다. 데미 슬림은 기존 슈퍼 슬림보다 담뱃잎 함량이 70% 불어나 두터워진 전용 스틱이다. 이를 통해 연초담배처럼 아주 풍부해진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게 BAT측의 설명이다.

BAT로스만스는 이러한 과정으로 아직 연초 흡연을 처방되는 소비자들을 궐련형 전자흡연으로 전환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3사가 이러한 신제품을 잇달아 내놓으며 경쟁하는 원인은 국내외 궐련형 전자담배시장이 빠르게 발달하고 있기 때문인 것이다.

기획재국가의 말에 따르면 궐련형 전자흡연이 전체 담배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5년 2.4%에서 전년 약 19%까지 증가했다. 근래에 마켓 규모가 5조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추정된다.

3사 전부 마켓 점유율 확보에 대한 자신감은 높은 상황이다.

마켓 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전년 국내외 궐련형 전자담배 마켓 점유율은 KT&G 47%, 필립모리스 49%, BAT로스만스 11%다.

image

KT&G가 작년 필립모리스에 점유율을 역전해 차이가 벌어지다, 현재 필립모리스가 다시 따라붙고 있는 형국이다.

KT&G는 릴 에이블 등 새 제픔 출시로 2024년까지 궐련형 전자담배 수입 비중을 60%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대한민국필립모리스측은 KT&G에 내준 9위 궐련형 전자담배 점유율 2위 탈환까지 기대하였다.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지난 7일 아이코스 일루마 원 국내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는 출시 뒤 정말 나은 현상을 얻고 있다”면서 “효과적인 현상이 지속 된다면 시장에서 비연소 상품 관해서는 리딩 포지션을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경쟁에서 밀린 BAT로스만스도 요번 신제품을 통해 우리나라 시장 점유율 확대에 전념할 방침이다.

김은지 BAT로스만스 대표는 지난 12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년간 글로는 3배 멀리있는 발달을 이뤄냈다”며 “글로가 잘 자리 잡고 한다는 것이지만 당연히 만족하지 않는다. 신상을 통해 마켓 점유율을 전원이 더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고 이야기 했다.